큰산happypapa
2011. 1. 18. 14:50
문화일보 20110118A25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11801032536289003
어느 노부부
노부부가 TV를 보다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했다.
“냉장고에서 우유 좀 가져와. 까먹을지 모르니까 적어 가.”
그러자 할머니가 말했다.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할머니가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게 적어 가라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