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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교장 선생님의 착각

큰산happypapa 2011. 6. 7. 14:51

<인터넷 유머> 교장 선생님의 착각

문화일보 20110607A25

 

 

교장 선생님의 착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느 학교에 엄격한 교장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떠들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교실 뒤에서 문을 열더니 화를 내며 말했다.

“이 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자습해!”
이렇게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앞문이 다시 천천히 열리더니, 교장 선생님이 하는 말.
“음, 이 반은
조용하군.”

웃긴 실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떤 청취자가
라디오문자로 보냈다는 이야기다.
‘지금
아빠랑 둘이 택시 타고 어디를 가고 있는데…. 택시기사가 길을 몰라서 아빠가 운전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공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인이
수술대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꼭 유명한 외과의사인 아들이 집도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 마취에 들어가기 직전, 노인은 아들에게 할 말이 있단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게 있다. 혹 수술이 잘 안 된다거나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너희 어머니가 너희들한테 가서 함께 지내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