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독성물질

샴푸와 린스는 독성이 있는가?

큰산happypapa 2014. 2. 18. 11:49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왠지 뻣뻣하고 때가 잘 안 빠지는 느낌이 들고 모발에 안 좋을 것 같아 대다수의 사람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러한 샴푸가 모발에 좋은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샴푸의 성분을 살펴보면 방부제나 각종 화학약품이 가득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것이 합성(석유추츌) 계면활성제 입니다이 합성 계면 활성제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강력한 세정 물질인데 대표적인 것이 SLS(Sodum Lauryl Sulfate / 황산라우릴염)입니다.

 

SLS주방세제의 주성분기도 하니 우리는 주방 세제로 머리를 감아왔던 셈이지요. 단백질을 녹이는 SLS가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는 큐티클을 녹여 윤기가 없어지고 굵기도 가늘어 집니다.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제거해 버리고 각질층을 파괴함으로 두피에 염증이 생깁니다침투력이 강하기 때문에 독성 성분이 모공의 모근세포까지 이르러 모발을 만드는 시스템을 파괴합니다

물론 씻어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합성샴푸에 들어있는 성분의 폐해는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만성의 독"으로 쌓여간다는 점입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은 위험신호 입니다.

불과 1~2세대 만에 모발의 질이 갑자기 나빠진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역시 합성샴푸와 린스가 주범이며 잦은 파마와 드라이, 염색도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큰 원인 입니다.

린스는 샴푸로 인해 알칼리성으로 변한 모발을 중화시켜 산성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요.

 

또한 건조해진 모발과 두피에 수분유지 보호막을 형성해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정전기 방지효과를 부여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린스는 단지 모발의 화학적인 코팅을 바꿔 분자구조를 산성으로 전환시켜줄 뿐이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부드럽지만 오히려 모발의 건조함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가 되죠.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천연성분으로 헤어케어를 한다면 건강한 모발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