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구,운동

毒이 된 운동

큰산happypapa 2015. 10. 13. 13:00

毒이 된 운동
무리한 걷기 운동하면서 족저근막염 환자 18만명
"등산전 운동은 안하면서 옷은 히말라야 원정 수준… 능력껏 운동량 조절해야"

[前略]

이처럼 스포츠 손상과 질병이 늘어난 것은 운동으로 건강을 다져야겠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부상이나 관절·인대 과사용에 대한 대비 없이 운동에 나서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서동원 원장은 "등산복이나 등산화는 거의 히말라야 원정 수준으로 구입하지만 정작 등반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산을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신의 운동 능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동호회 활동이나 단체 산행이 활발해지면서 일괄적 일정에 맞추다 보니 "준비가 안 됐거나 체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 운동 부상이 잘 생긴다"고 서 원장은 말했다.

장기간 반복해서 걷거나 마라톤, 조깅 등을 할 때는 운동화와 자세도 중요하다. 발을 지면에 뒤꿈치부터 닿게 하고 동그란 원을 그리듯이 발바닥을 굴리며 걷거나 뛰어야 충격이 작다. 하중을 흡수하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발바닥 아치(arch)를 받쳐주는 깔창을 사용하면 과사용 증후군을 피할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3/20151013003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