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4 울산바위_토왕성폭포전망대

20180324 울산바위_토왕성폭포전망대

[소공원 -> 흔들바위 -> 울산바위 -> 흔들바위 -> 소공원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전망대 -> 비룡폭포 -> 소공원 ]

산행거리 : 13.68km

소요시간 : 6시간 22분

이동시간 : 5시간 22분

간식시간 : 28분

소공원에서 후미를 기다린 시간 : 21분

토왕폭전망대에서 : 7분

미상 : 6분

아주 연한 파란색의 스모그가 많이 깔려있어서 먼 전망은 나쁜 편인데 우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없었던 것 같고, 자고 일어나니 목이 다소 불편했지만 괜찮다. 울산바위 방향 북쪽은 달마봉도 잘 보였는데 남쪽으로는 토왕성폭포도 선명하지 않고 공룡능선과 마등령능선, 세존봉과 황철봉은 구분되는데 화채봉도 흐릿하고 그 너머 능선들 역시 흐릿하고 대청봉 부근은 윤곽이 보이는 정도였다.  "한 편의 시를 위한 길"을 올라 전망대에서 서남서 방향의 우뚝솟은 봉우리 노적봉에 오르면 토왕성폭포가 제일 근사하게 보이는가 보다. 네이버지도에 울산바위 정상 높이는 817m이니 백운대보다 조금 낮고 도봉산이나 관악산보다는 높고 인수봉 정도인데 등산계단이 개설된 곳은 780m인 모양이다. 

계단이 많다고 하나 산동성 태산을 천촉봉길로 올라 북천문을 지나고 옥황정에 이르는 길은 계단이 7400개가 넘고 계단 없는 길은 덤입니다. 등산 후 한 분이 만보계를 보더니 2만6천~보라고 하고, 또 한분은 시계를 보더니 150층을 올랐다고 했는데 나는 집을 나서서 집에 들어설 때까지 29932보 입니다.

201803240929울산바위토왕폭.gpx

201803240929울산바위토왕폭.gpx

0.2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