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190105
북한산 20190105
[ 화계사입구->샘터->냉골갈림길->문필봉(504)->칼바위(능선)->칼바위갈림길->대동문->동장대(601)->(북한산대피소)->용암문->백운봉암문->백운대->백운봉암문->백운산장->북한산경찰구조대->하루재->우이산장갈림길->백운탐방지원센터(도선사주차장) ]
기록거리 : 9.32km
소요시간 : 4시간59분
이동시간 : 4시간43분
휴식시간 : 16분
화계역에서 화계사입구갈림길 까지 : 0.79km(기록에 포함)
도선사주차장에서 북한산우이역까지 : 2.45km(기록 제외)
정릉이나 평창 쪽은 근년에 여러 번 지나갔지만 칼바위능선 코스는 46년만입니다. 칼바위 못 미쳐 문필봉까지는 가끔 배낭없는 분들(동네사람들)을 만났고 문필봉 못 미쳐 부터는 정릉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을 만났습니다. 여기까지 거의 흙길이고 문필봉에서 칼바위 쪽으로 내려서는 길에 경사진 바윗길을 내려 선 후로는 부드러운 흙길이 칼바위까지 계속됩니다. 칼바위를 오르는 길도 경사가 심한 바위덩어리를 오르게 되고 칼바위 위에서면 산성성벽과 동장대,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 보이고 조금 멀리 도봉산 정상이 보입니다. 언제나 그런 편이지만 도봉산쪽은 유난히 더 스모그가 심합니다.
칼바위의 마지막 봉은 옛날에는 넘어 다녔는데 지금은 출입을 금지하고 옆으로 데크계단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 참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대동문에 이르고 여기부터 용암문까지는 성벽을 따라 갑니다. 산성이 훼손될까봐 성벽 옆을 걷지 말라고 약간 떨어져서 가는 길이 있는데도 성벽에 붙어서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용암문부터 위문(전에는 위문이라는 문패(?)가 붙어 있었음. 백운봉암문)까지는 지난 10년간 (장비를 착용하고) 주능선의 바윗길로만 다니다가 오늘은 주능선의 서쪽아래의 등산로를 지나갔는데 데크계단길이 많이 설치되어 예전처럼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까지는 400m라고 이정표가 있습니다. 백운대를 오르는 길은 바위에 스테인리스스틸와이어 손잡이를 잡고 더러는 매우 어렵게 올랐다가 내려오고 백운봉암문에서 하루재까지 가는 길도 바위길이 많습니다. 하루재에서 백운탐방지원센터(도선사주차장)로 내려가는 길은 바위계단이 많고 도선사주차장에서 우이동입구까지 내려가는 길은 순탄합니다.
화계사 일주문 ▲
화계사 앞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
샘터에 물 받으로 오신 분들 ▲
삼성암 가는 포장도로. 10여m를 포장도로로 가서 다시 산길로 ▲
칼바위의 제일 높은 곳 ▲
칼바위의 끝 부분. 옛날에는 넘어다녔는데 지금은 출입금지하고 오른쪽으로 데크계단 설치 ▲
칼바위의 제일 높은 곳에서 본 북한산 정상 ▲ 도봉산 정상▼
데크계단에서 돌아본 칼바위의 제일 높은 곳 ▲
대동문 ▲
지나서 돌아 본 동장대 ▲
북한산대피소 ▲
용암문 ▲
용암문에서 백운동암문까지 가는 길 ▲▼▼▼▼▼
백운동 암문 북쪽 문 아래서 본 암벽 ▲
백운대 정상석 ▲ 백운대의 산객들 ▼
만경대의 동쪽끝(가운데) ▲
인수봉 ▲
백운동암문(위문) 남쪽. 여기서 백운대 정상까지 400m ▲
백운산장 ▲
북한산경찰구조대 앞 이정표 ▲
백운탐방지원센터(도선사주차장) 부근의 사진은 없네. 자주가는 산이라고 사진을 덜 찍게 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