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차허용-가능 장소 ‘내비’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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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110607A10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607010310431930081
‘서울 시내에서 주차장을 찾으려고 빙빙 돌지 마세요.’
서울시는 간선도로와 대형시장 주변 등 시내 118개 주차 허용 장소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주차 허용 장소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는 교통 안내판으로 주차 허용 구역과 주차 허용 시간 및 요일 등이 안내돼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차장소를 물색하고 있지만, 이제는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검색 메뉴나 지도상의 주차 허용 표시를 통해 주차 가능 구역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되는 84곳 ▲시간과 요일에 따라 주차 허용 시간이 다른 전통시장 및 대형시장 주변 21곳 ▲일반도로 13곳 등 118개 구역, 50㎞ 구간의 주차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의 고지를 통해 안내해 왔던 1.5t 이하 소형화물차의 일시 주차 허용 구역 1874곳에 대한 내비게이션 안내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에는 1992곳의 주차 허용 구역이 있지만, 주차 허용 시간 및 요일이 지역에 따라 다르고, 주차를 안내해 주는 안전표지판이 설치된 곳이 적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주차 허용 장소가 늘어나거나 주차 금지 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신속하게 변경된 정보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유병권기자 yb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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