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류 소재

2008년 1월 자료

100 MICRO ▶ 보온성, 편안함과 땀 조절 기능을 제공

Meryl ▶ 우수한 통기성, 흡습 속건 기능, 초경량감

3XDRY ▶ 건조하는 시간이 빠르다.

N2S ▶ 흡습성, 투습성, 발수성으로 처리된 소재로 만들어진 소재.

써말프로 ▶▶ 방수 처리된 Polatec THERMAL PRO fabric은 polyester 100%로 향상된 내구성과 바람의 저항력에 강하고 다른 소재의 중량에 비해 더 따뜻하며 독특한 외관을 가지며 다른 기존의 pile fabric과는 달리 반복되는 세탁후에도 Pilling(보풀)이 생기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톰라이트 ▶▶ 추운 날씨와 바람이 불때, 젖었을 때 스톰라이트 원단은 습기를 막아주며,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성 원단입니다.

PowerShield -▶▶ 파워쉴드 원단은 기존의 파워스트레치 원단 특성에 뛰어난 보온성과 방풍성, 내마모성을 추가시킨 미국 말덴사에서 개발한 최신 소재입니다.

드라이로프트 -▶▶ 투습성과 방풍성의 기능을 갖는 미국 고어사의 고기능성 소재로서 특히 다운과 같은 보온재로 사용함으로써 보온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THERMOLITE -▶-▶ 듀폰의 원사로, 가볍고 편안하여 등산은 물론 조깅 등 모든 스포츠 활동에서 보온 및 속건성을 만족시켜 줌

CORDURA -▶-▶ 듀폰의 원단으로 뛰어난 내마모성과 가벼움 부드러운 터치감 이 좋으며, 빠른 건조와 관리가 용이한 기능성 원단

파워스트레치 -▶-▶ 습기조절과 함께 몸에 붙는 FOUR-STRETCH 를 제공하며, 독특한 2개의 표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드러운 VELOUR PILE이 착용감 있는 건조함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땀을 흡수하는 동안, 내구성이 있으면서 PILLING이 생기지 않는 외부의 표면은 마모를 방지합니다.

스톰라이트α -▶▶ 모든 겨울스포츠활동에 이상적이며, 부피없이 따뜻함을 제공하는 기능성 원단입니다.

Max PowerStretch -▶▶ 실용성을 지는 원단으로 겉표면이 매끄러워 마모를 방지하며, 안쪽 표면은 부드럽고, 활동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난 원단입니다.

GORE-TEX XCR ▶▶ 고어텍스 원단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고어사에서 자체 개발된 멤브레인을 사용하였며, 투습도는 25% 향상시켰고, 무게는 10%이상 줄인것이 특징이다. XCR 원단은 마찰 견뢰도를 높히고 원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선한 소재를 사용하였다.

POWER DRY -▶-▶ 폴라텍 파워드라이는 땀을 흘리는 운동할 때 피부를 항상 쾌적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도와 주는 기능성 원단입니다.

TEFLON -▶▶ 고기능 발수, 방오 처리제인 섬유공 가공. 테프론은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물이나 기타 오염물질을 최대한 막아주므로 어떠한 날씨에도 산뜻함과 직물의 본래의 품위와 편안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TACTEL -▶▶ 듀폰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어패럴용 나일론 66으로 이루어진 원단 및 의류의 브랜드로서 그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뛰어난 품질로 전세계의 패션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COOLMAX-ALTA -▶▶ 획기적인 듀폰의 기술력으로 만든 쿨맥스알타는 면보다 건조시간이 5배 빠른 속건성 패브릭 입니다. 통기성이 좋으며,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패브릭입니다. 반복 세탁 후에도 패브릭이 변하지 않습니다.

FADEX ▶▶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면터치의 부드러운 원단으로 유연하고 가벼워서 활동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세탁이 용이하고 쉽게 구김이 가지 않는 질기고 강한 합성소재로 방풍 및 통기성이 뛰어나고 오염에 강합니다.

SCHOELLER -▶-▶ 125년 역사의 스위스 쉘러사가 만드는 쉘러 원단은 유럽 클라이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전문 기능성 원단입니다.

COOLMAX ▶▶ 듀폰은 지금까지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원단으로 피부로부터 빠른 시간 내에 땀을 증발시켜 신체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소재입니다.

WINDSTOPPER -▶▶ 윈드스토퍼 원단은 야외에서 조깅이나 워크아웃(WORKOUT)과 같은 활발한 운동을 할 때 몸을 항상 쾌적하고 상쾌하게 해주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GORE-TEX ▶▶ GORE-TEX는 아웃웨어에 방수와 투습 기능이 함께 탁월하게 발휘하여 우리 몸이 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각각 다른 의류를 입지 않아도 GORE-TEX에서는 두가지 기능이 함께 결합되어 있습니다.

OUTLAST -▶▶ 몸의 온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어 신체를 항상 쾌적하게 해 주는 미국항공우주국이 개발한 특허 원단입니다.

매직실버 -▶-▶ 은(Ag)계 제균 성분을 함유하여 황색 포도당 구균, 폐렴균, 대장균, 농녹균, MRSA균등 인체에 유해한 각종 세균을 30분 이내에 소멸시키며 폴리머 내에 제균 성분을 혼합시켜 영구적인 제균성을 나타내며, 피부에 묻어나지 않아 안전합니다.

KULLITE-M ▶ 원적외선 방사 정전기 방지, 흡습, 속건 소재로 자외선 차단 및 향균 방취 기능이 추가된 기능성 원단

BAMBOO(竹) ▶ 터치가 부드러우며, 흡한 속건 기능을 향상시키며, 통기성이 우수한 원단

COOLEVER ▶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주어 언제나 상쾌한 상태를 유지시켜 줌

SUNPAQUE ▶ 폴리에스터 필라멘트사 중심에 고밀도 세라믹이 들어 있어 적외선 차단력이 탁월하고 매우 경량화된 일본 아사이카사이사의 신감성 전문 하이킹 팬츠용 원단입니다.

ELACTION-X / TOOINAIR ▶▶ 기존의 스판원단과는 달리 원사 자체에 기공이(중공사)2개여서 착용시 더욱 가볍고 통풍과 투습이 탁월한 일본 아사이카사이사의 직수입 원단입니다.

STUNNER STRETCH ▶▶ 활동하기 편하며 쾌적함을 더욱 향상시킨 스트레치 소재로 가볍고 유연한 감촉과 나일론의 강한 특성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원단 자체에 SUPPER DWR(DURABLE WATER REPELLENT) 가공처리를 하여 획기적인 초발수 기능을 나타내는 원단입니다.

에픽 --▶ NEXTEC 이 개발한 EPIC 소재는 방수, 방풍, 통기성이 뛰어나며 물세탁이 가능하고 세탁 후에도 기능을 유지합니다. 어떤 코팅 처리나 라미네이팅 처리 없이 원사 자체를 EPIC 의 특허 공정인 캡슐공법으로 처리하여 세탁 후에도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원단입니다.

테크노파인 ▶ 의류 내부를 드라이하게 보존, 유지시키는 기능을 보유한 이상적인 액티브 웨어용 소재

Next To Skin -▶▶ 고어에서 생산되는 제품중에서 가장 투습성이 뛰어나고 쉽게 젖지 않고, 방풍성도 갖고 있으므로 이슬비와 같은 가랑비나 약간의 눈발이 날릴 때, 환절기의 서늘한 바람 하에 운동을 할 때 몸을 보호해 줍니다.

Dynamic STRETCH ▶▶ 케이투가 개발한 DYNAMIC STRETCH 는 어떠한 활동에도 변함 없는 신축성과 형태 안정성, 회복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원단입니다. 또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키며 원단의 무게가 매우 가벼운 발수성과 투습성을 높인 4WAY 스판소재입니다.

POLADOM ▶ 2L의 방수 소재로 외부의 빗방울이나 바람은 막아주고 인체 내부의 땀은 증발시켜 의복내의 쾌적성을 높여주어 외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아웃도어웨어용으로 적합한 소재입니다.

REPLEX-LT ▶ 일본 도레이사의 원단으로 소프트하면서도 경량감이 우수하여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의류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다목적 발수 기능의 폴리에스터 소재입니다.

DUCOLEX ▶ 높은 투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수성과 내구성이 강하여, 눈,비,바람을 막아주며, 자연으로부터 우리의 신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킵니다.

KudosFP ▶ 고밀도 직물 구조로 인한 비와 바람을 차단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 가미시켜 쾌적성도 향상된 내구발수 성능을 자랑하는 매우 경량화된 혁신적인 소재

X-STATIC -▶ x-static 은사는 섬유표면에 순수한 은이 영구적으로 접착되어 있으며 은사층과 더불어 기준 섬유의 특징과 감촉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15%이상의 순수한 은을 함유하고 있음

AQUAMIRACLE ▶ 아쿠아 미라클은 일본 아사이카사이사의 기능성 원단입니다.

ENTRANT-DT -▶ENTRANT-DT" 시리즈는 일본 TORAY 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첨단 LAMINATING 처리된 부분이 피부와 접촉되는 감촉이 기존의 코팅소재와는 확연히 다른 쾌적함을 느끼는 소재임.

FIELDSENSOR -▶-▶ 필드센서는 나무 잎사귀가 항상 시원하게 유지되는 모세관 현상을 섬유조직에 응용하여 특수 편직한 고기능성 섬유로써 격렬한 운동시 몸에서 배출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외부로 발산 시켜줌으로써 착용자가 항상 쾌적하고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소재 입니다.

BURLINGTON ▶▶ 몸에서 수분을 흡수, 이동시켜 섬유 최대 허용치수 면적까지 넓게 퍼져 빠르게 건조시킵니다.

SUPPLEX ▶ 써플렉스는 나일론 66으로서 일반 나일론 보다 강도가 높습니다. 첨단 공법으로 만들어진 "써플렉스"는 일반 나일론 보다 26%~36% 더 부드럽습니다.

-----------------------------

방수․투습소재 이야기

저 체온증은 한여름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수․투습 재킷은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휴대해야 하는 산행 필수품이다. 물은 통과시키지 않고 수증기만 자유로이 통과시킨다는 것, 즉 방수성과 투습성은 서로 상반되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기능성 제품은 처음에는 그런 상상 자체가 상식 밖의 일이었다. 방수․투습 소재의 일반적인 형태는?물방울 보다는 작고 공기 분자보다는 큰 구멍을 촘촘히 낸 막(멤브레인)을 일반 천에 덧댄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지니는 소재를 흔히 고어텍스(GORE-TEX)라고 부르지만 고어텍스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수많은 다른 소재 가운데 유명한 고유 브랜드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수․투습 소재를 말하면서 고어텍스를 빼놓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초의 제품이자 인지도 면에서도 월등히 높은 말 그대로 방수․투습 소재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다.

 

산악인들로부터 ?제2의 피부?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기적의 소재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실로 우연한 기회에 발명되었다. 1802년에 창업한 유명한 종합과학회사인 듀폰(DUPONT)사의 화학 연구원으로 있던 빌 고어(Bill Gore)는 자신이 개발한 신기술이 회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1958년에 아내와 함께 자신의 집 지하실에 작은 회사를 차려 독립하게 된다. 그 작은 회사에서 빌 고어의 아들인 밥 고어(Bob Gore)가 1년여 간의 실험 끝에 만들어낸 제품이 바로 고어텍스이다. 아버지인 빌 고어가 개발한 것은 음료수용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PTFE(4불화에틸렌수지, Poly Tetra Fluoro Ethylene)를 이용한 새로운 절연 전선 및 케이블의 생산 기술이었다.

1969년 밥 고어는 이 제품을 늘여 얇은 테이프를 만들 생각으로 실험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일반적인 합성수지와는 달리 열을 가하면서 천천히 당겨도 늘어나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체념에 가까운 최종 단계에서 너무 화가 나서 신경질적으로 확 잡아당기니 순식간에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이 제품이 탄생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이 제품의 이율배반적인 특징, 즉 방수․투습성이 발견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특수 가공을 거쳐 거미집 모양의 연속다기공(連續多氣孔) 구조를 지니게 된 PTFE는 방수․투습 외에도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상 260℃에서 영하 240℃까지의 온도 변화나 대부분의 화학약품에 전혀 그 성질이 변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고 생체 거부 반응이 거의 없었다. 이런 특성 때문에 1976년에 극한 상황에 사용되는 의류용 소재로 처음으로 상품화되었고(GORE-TEX fabric) 1981년 NASA의 우주복에 적용되면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초기의 고어텍스 소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거의 완벽한 방풍․투습성을 지닌 윈드스타퍼(WINDSTOPPER, 1991), 투습성을 보강하고 무게를 줄인 팩라이트(GORE-TEX PACKLITE, 1998), 세 겹(겉감․멤브레인․안감)으로 만들어 내구성과 투습성을 향상시킨 XCR(GORE-TEX XCR, 2000)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제품들로 이어졌다.

 

이런 연구․개발로 등산복이나 스키복 등의 야외활동용 의류에 그치지 않고 인공혈관, 인공심장판막 등의 의료분야, 공업용 자재, 화학분야, 전기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방수․투습 소재는 고어텍스나 힐텍스 같이 종류가 다른 특수한 막을 사용하는 것도 있고 넥스텍사의 에픽(EPIC)처럼 원사 하나하나가 캡슐화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제는 기능적으로 대동소이한 소재가 수백 종에 이를 정도다. 잘 알려진 것만 해도 독일 노블사의 심파텍스(SYMPA TEX), 일본 도레이사의 엔트란트(Entrant-DT), 니토덴코사의 마이크로텍스(Microtex), 미국 도날드슨사의 테트라텍스(Tetratex), BHA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벤트(eVENT), 벌링턴사의 잘트(Xalt) 등이 있다.

또 전문등산용품을 만드는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재도 많은데 로우알파인사의 트리플포인트(TRIPLEPOINT)나 마운틴하드웨어의 콘듀잇(Conduit), 시에라디자인의 제네시스(Genesis) 등이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한편 국산 방수․투습 원단의 효시는 코오롱스포츠의 하이포라(HIPORA)이며 섬유업체 효성T&C에서 생산하는 프로액트(PROACT), 듀폰사의 수지막을 공급받아 생산하는 뉴월드의 하이트렐(Hytrel), 그리고 자체 생산한 뛰어난 성능의 수지막을 이용해서 만드는 힐텍스사의 힐텍스(Hill-Tex) 등이 있다. 이런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소재는 국산제품인 힐텍스다. 힐텍스는 무기공(non-porous)의 구조로 얇고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수심 10m에서도 물을 통과시키지 않는 완벽한 방수성과 국내․외의 권위 있는 기관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뛰어난 투습성을 인정받았다.

-----------------------------

라이크라 이야기 lycra ▶▶

라이크라(lycra)라고 하는 탄성섬유는 미국의 듀폰사가 생산하는 스판덱스섬유의 상표다.

폴리우레탄은 결정성이 거의 없는 부드러운 긴 체인 모양의 소프트 부분과 결정성을 갖고 분자간의 친화력을 갖는 하드부분을 연결 시켜놓은 불록형 공중합물로 되어있다.

이 폴리우레탄 탄성사(stretch yarn)는 "고무가 아니면서 고무 같은 기적의 섬유"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이 섬유는 고무처럼 늘어나는데, 500% 이상이나 늘어나는 유일한 탄성 섬유로서 1959년 미국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폴리우레탄 탄성사는 고무실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탄력성이 좋은 섬유지만 화학적으로 고무와 매우 다르며 고무실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고무실 처럼 노화하지 않는다.(2) 가느다란 실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3) 염색이 가능하다는 것 등이다.

동시에 이것은 다른 섬유에다 5-6%만 혼용을 하여도 커다란 신축성을 얻어 낼 수가 있다.

따라서, 예전에는 고무실이 아니면 처리할 수 없었던 여성용 화운데이션(foundation)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팬티 스타킹, 양말의 목 부분, 수영복, 스키복, 스키용 바지 등 스포츠용 의류나 캐쥬얼 바지 등 신축성이 필요한 곳에 널리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태광산업, 제일합섬, 효성, 동국합성 등 4개회사에서 미국이나 일본의 기술지원 또는 자체기술로 생산 중이다.

-------------------------------------------

케브라섬유  ▶ 현재까지 꼽히는 최강의 인조 합성 섬유. 최근 국내 한 기업이 기존의 방탄복보다 성능이 20% 향상된 방탄복을 내놔 화제가 됐습니다. 케브라 섬유는 바로 이 방탄복의 소재로 쓰인 슈퍼 섬유입니다. 아라미드 섬유의 한 종류인 케브라는 머리카락 보다 가는 5mm 원사로 2톤 무게의 자동차를 들어올릴 정도로 강력하며, 강철의 10배 수준의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존 방탄복 소재인 폴리에틸렌보다 무겁지만 1.5데니어로 2배 이상 얇은 원사를 뽑아 낼 수 있으며 550℃의 높은 열에도 견디고 강도 역시 ㎥ 당 1.45ｇ으로 폴리에틸렌 보다 50%가량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