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시한폭탄!! XX냉장고

불안한 시한폭탄!! 삼성 지펠냉장고

20100729 소비자연합타임스

작년 10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펠 양문형 냉장고 21만 대를 리콜 하겠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생산된 지펠 양문형 냉장고 중 국내에 판매된 SRT, SRS, SRN 계열 일부 모델이며 동일 계열에 대해서는 무상안전 점검 서비스가 시행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용인에서 발생한 냉장고 파열 사고의 원인으로 제상히터(파이프가 얼지 않도록 감싸주는 히터)의 절연체 부분에 누전이 발생해 그 발열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신속한 삼성의 대응에도 소비자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구에 사는 조 모(여, 29)씨는 3년 전 삼성 지펠 냉장고 SRT 기종을 구입하여 사용해왔다. 그러던 중 갑자기 냉장실 온도가 이상해 A/S를 받았다. A/S 기사는 “모터가 고장났다. 무상 수리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유상수리를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구입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제품이었고 아이도 없이 부부 둘이 사는 집이라 냉장고에 무리가 갈만한 일도 없는데 . . .

http://www.y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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