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폭포의 겨울

 

아침 9시에 기상청홈피 현재날씨를 보니 9시에 영하9.7도, 체감온도 영하15도,

낮 최고기온 영하3도에 북서풍이 4.3m/sec.  와! 춥겠네.

 

조금 늦개 집을 나서다. 바위가 너무 차거우면 불편하니까. 막상 나서니 별로 춥지않고, 

문원폭포는 전부터 얼어붙었지만 산은 특별히 다르지 않다.

모든 바위를 차례로 넘었고 새로운 바위도 또 하나 오르는 방법을 찾았다.

그런데 산객은 별로 없는 편.

큰 애로없이 잘 놀고온 하루.

 

올해에는 눈이 안오시네. 백두대간의 눈산행지에는 눈이 쌓여 있을까?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가져야 우리의 모임(까페)이 활성화 될 수 있을 텐데 ...

참여 인원이 적기 때문에 연기한 선자령눈산행.

몇 분께서 서운하다고 하셨고,  이 글 쓴이도 많이 서운하고 .....

 

마당바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얼어 붙었내.

 

문원폭포도 얼어 붙었고 ..... 

 

3봉의 남쪽벽면. 전에 올린 글의 3봉사진은 동쪽벽면임.

 

4봉 내려가는 중간에서 처음보는 분이 찍어 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