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성남) 20210718

검단산(성남) 20210718

 

[ 단대오거리역->황송게이트볼정류장->황송게이트볼장->갈림길->검단산정상석(헬기장)->갈림길(되돌아와서)->이정표(한양30리누리길)->검복리마을회관정류장->큰골버스정류장->산성중앙정류장->산성로터리->산성역 ]

 

지난 주 검복리에서 너무 더워서 중단한 검단산오르기를 들머리 정보가 불확실하여 황송공원부근에서 올라 검복리로 하산하고 한봉으로 오르는 다른 길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한봉에서 2번 하산했던 큰골버스정류장에서 남한산성순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산성중앙주차장(종점)까지 갔습니다. 이 도로는 15-1번 버스만 운행하는데 배차간격이 1시간~ 인데 오늘 처음 무료순환셔틀버스(15분 배차)를 이용했습니다. 오늘 날머리 마을회관앞정류장에서 큰골버스정류장까지는 700m 정도인데 인도가 없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검복리 날머리 부근 이정표가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을 안내하는데 상태가 좋아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갔는데 휀스의 출입문이 잠겨 있어서 - 사유지라고 - 사유지의 다른 문으로 나가니 병풍산산장이라는 음식점이 있고 맞은편에 마을회관앞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다음지도를 확대하면 이 곳 맞은편 도로를 올라가면 넓은 길이 있고 실제로 올라가보니 넓은 길이 있는데 체인으로 막아 놓고 길이 없다고 하며 사유지라고 합니다. 지도에 있는 길은 오래된 길일 텐데 . . . 공공기관이든 개인이든 길을 막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한봉 가는 길을 찾아 세 번 오르내리다가 결국 큰골버스정류장에 도착했고 재미나 볼 것이 없지만 호란 때 오랑캐들이 서성거리던 길을 연결하여 산행하려면 여기서 한봉으로 오르거나 포장도로를 따라 영원사쪽으로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등산로에서는 닭의장풀과 큰까치수염을 두 번 보았고, 검단산 정상에서 검복리로 내려가는 능선에서는 낙엽이 지면 남한산성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검단산(성남)西東횡단210718075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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