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천 둔치 들꽃 _ 4월 250423~

운중천 河口 둔치 쪼그만, 작은 들꽃 _ 4월

 

탄천으로 흘러 들어 가는 운중천 하구河口 둔치는 봄부터 늦가을 까지 멋진 화원인데 봄에는 쪼그만 들꽃, 작은 들꽃이 많다. 

너무 작아서 아직 한 번도 담아 본적 없는 것들도 많다.

 

담아오면 맨땅에 헤딩하듯 오랫동안 뒤적거려서야 이름을 찾는 경우가 많고 물어보아도 모르는 것도 많다. 뇌훈련을 넘어서 애쓰면 되려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이름이 틀린 줄도 모를 수가 있다.

 

서서 보면 거의 점點이고 허리를 굽혀 보면 꽃인데 쪼그려 앉아서 보면 크기가 2~3mm인 꽃이 많다. 서식지에 따라 크기가 차이가 나는 것 같다.

 

▼. 냉이꽃 : 냉이는 풀크기가 여러가지 이고 종류가 매우 많은데 지름 2~3mm인 꽃은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같아 보인다. 노안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고 사진으로 구별하려면 꽃, 꽃턱, 암술, 수술, 포, 근생엽, 줄기잎 등 사진이 다 필요할 수 있으니 보통 일이 아니다. ..▼▼...

양지에 핀 것 중에 줄기가 검은 것이 있다. 뽀리뱅이 등 다른 것도 그런 것 같다...▲

 

▼. 꽃다지꽃 : 노란 색이고 냉이꽃과 크기나 모양이 같은 것 같다.

 

▼. 꽃마리 :  꽃크기가 3~4mm 이다.

▼. 쇠별꽃 : 꽃 크기가 5~7mm..

 

▼. 벼룩나물 : 꽃 크기가 5~7mm. 올해 처음 보았다. 전에는 그게 그거지 했었는데 올해는 자세히 보았다.

 

▼. (유럽)점나도나물 : 꽃 크기가 5~7mm. 올해 처음 보았다. 전에는 그게 그거지 했었는데 올해는 자세히 보았다.

 

▼ ▲ . 벼룩이자리 : 꽃 크기가 3~4mm. 올해 처음 보았다...▼▼

 

▼. 별꽃 : 꽃 크기가 5~7mm. 작년에 처음 보았는데 사진이 없어져서 DN받은 것인데 출처를 메모한 같은 사진도 지웠나보다.

 

▼. 뽀리뱅이꽃 : 꽃 크기가 7mm 정도. 올해 처음 담았다. 노랑선씀바귀 꽃을 축소한 것 같다...▼▼

 

▼. 봄까치꽃(공식명칭 : 큰개불알풀)  : 꽃 크기가 7~8mm. 1~2mm더 큰 것이 보이기도 한다. 아래 쪽 혀꽃은 밝은 색이다.

 

▼. 큰물칭개나물 : 꽃 크기나 꽃 모양이 봄까치꽃과 같은데 꽃색이 다르고 4개의 혀꽃이 같은 색이다.

 

 

▼. 괭이밥 : 꽃 크기가 8~10mm 정도. ▼▼

 

▼. 노랑선씀바귀 : 꽃 크기가 20mm 정도. 고들빼기와 같은데 검은 술이 있고, 고들빼기는 잎자루가 없는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는데 선씀바귀는 잎자루가 있다. 잎 사진을 오려붙이기 했다.

 

▼. 갓 : 꽃 크기나 모양이 유채와 같은데 유채는  잎자루가 없는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는데 갓은 잎자루가 있다. 잎 사진을 오려붙이기 했다.

 

▼. 4~5년 전에 검색하다가 DN 받았는데 출처 메모가 없다. 이 분(이 사진) 덕에 이번에 벼룩나물, 벼룩이자리를 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