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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절반 가량의 가격이 하락

큰산happypapa 2010. 7. 29. 09:01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절반 가량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제 20100729A10 

 28일 부동산뱅크가 서울시 소재 3007개 단지, 127만1108가구의 올 초 대비 현재까지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958개 단지, 63만110가구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물량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수치로 같은 기간 상승한 731개 단지, 22만9289가구의 3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나머지 1318개 단지, 41만1709가구는 올 해 들어 가격 변동이 없었다.

 권역별로는 강남권(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만 211개 단지 15만4934가구가 하락했으며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지역 또한 198개 단지 14만5690가구의 집값이 줄어들었다.

 강남권과 노도강 지역의 하락가구수만 총 30만 624가구로 서울시 전체 하락단지 중 47.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구 중 하락단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노원구로 서울 전체 하락단지의 15.32%(9만6550가구)를 차지했으며 송파구 7만4697가구(11.85%), 강남구 5만8554가구(9.29%), 양천구 4만3139가구(6.85%), 강동구 3만3263가구(5.28%), 도봉구 3만3216가구(5.27%), 성북구 3만3786가구(5.20%) 순으로 가격 하락단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