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목재 시장 급성장
올해 전년대비 5배 증가한 2000억원대 규모
건설경제 20101229A13
뛰어난 외장효과에 친환경성까지 더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일반 목재의 대체재로 합성목재가 뜨고 있다. 합성목재는 벌목 후 남은 목분에 올레핀 수지 등 합성수지를 섞어 만든 건축 외장용 자재다.
29일 조달청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합성목재는 공공 조달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배 급성장한 2000억원대 규모로 나타났다.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공원, 산책로, 학교 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기존의 방부목을 대체할 건축자재로 합성목재가 널리 사용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에서는 합성목재가 약 15년 전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국내에서는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됐는데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고 열, 습도, 충격, 마찰 등에 대한 저항력과 내구성 또한 우수해 향후 관련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성목재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관련 업체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자사의 합성목재 브랜드인 ‘우젠’을 LG하우시스는 ‘미래성장동력사업군’중 하나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동력사업은 LG하우시스가 매출의 30% 이상을 창출해내겠다고 선정한 6가지 신사업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우젠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2배로 뛰었다”며 “4대강 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합성목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공공 시장 위주인 합성목재 시장을 향후 민간 시장 및 방음벽 등 새로운 용도로 사용범위를 확대해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현지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건환경은 ‘그린콤보’를 통해 합성목재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CCA처리 제품에 비해 수분에 의한 변형이나 갈라짐이 거의 없고,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아도 썩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건환경 관계자는 “그린콤보는 일본 JAS F4(★★★★)급 기준으로 포름알데히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산량이 거의 없으며 사용 후 재활용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며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영업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목질자재기업인 동화자연마루도 합성목재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동화자연마루는 현재 외장용 조경건축자재로 ‘포레뉴’라는 이름의 방부목만을 생산ㆍ판매 중이다.
동화자연마루 관계자는 “포레뉴팀에서 현재 합성목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조만간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며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진일보한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9일 조달청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합성목재는 공공 조달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배 급성장한 2000억원대 규모로 나타났다.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공원, 산책로, 학교 시설 등 공공장소에서 기존의 방부목을 대체할 건축자재로 합성목재가 널리 사용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에서는 합성목재가 약 15년 전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국내에서는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됐는데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고 열, 습도, 충격, 마찰 등에 대한 저항력과 내구성 또한 우수해 향후 관련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성목재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관련 업체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자사의 합성목재 브랜드인 ‘우젠’을 LG하우시스는 ‘미래성장동력사업군’중 하나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동력사업은 LG하우시스가 매출의 30% 이상을 창출해내겠다고 선정한 6가지 신사업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우젠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2배로 뛰었다”며 “4대강 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합성목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공공 시장 위주인 합성목재 시장을 향후 민간 시장 및 방음벽 등 새로운 용도로 사용범위를 확대해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현지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건환경은 ‘그린콤보’를 통해 합성목재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CCA처리 제품에 비해 수분에 의한 변형이나 갈라짐이 거의 없고,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아도 썩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건환경 관계자는 “그린콤보는 일본 JAS F4(★★★★)급 기준으로 포름알데히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산량이 거의 없으며 사용 후 재활용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며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영업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목질자재기업인 동화자연마루도 합성목재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동화자연마루는 현재 외장용 조경건축자재로 ‘포레뉴’라는 이름의 방부목만을 생산ㆍ판매 중이다.
동화자연마루 관계자는 “포레뉴팀에서 현재 합성목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조만간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며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진일보한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crap > sc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_ 2019년 개통 예정 (0) | 2010.12.30 |
---|---|
'인터넷 허위글 처벌조항 違憲' _ "憲裁 결정 걱정스럽다" (0) | 2010.12.30 |
날씬해지고 싶었을 뿐인데…내가 악성코드 유포자라고? (0) | 2010.12.30 |
늙어버린 일본, 더 빨리 늙어가는 한국 (0) | 2010.12.24 |
[시론] 건설사업관리(CM) 변화를 준비할 때다 (0) | 201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