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거라도 어떻게 키워서 재기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양계장 주인은 어느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 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x2는 ?"
"닭도리" 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화들짝....주인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또 굶어야 할 처지
마지막 닭 "닭대가리" 에게 물었다.
19587395 x 2429085+ log 22====는?"
"닭대가리" 는 쥔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
:
:
:
:
:
"야~! 기냥 털 뽑아라, 뽑아~~~!!
~~~~~~~~~~~~~~~~~~~~~~~~~~~~~~~
바보들의 첫날밤 *^^*
바보가 장가를 갔다
그런데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었으니..
어느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물었다
부끄러워 망설이던 며느리가 간신히 얘기하는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옵지요'
3년동안 신랑이 그냥 잠만 자더라나
시어머니는 아들이 시키지 않은 일은 절대루 하지 않는
바보임을 다시 한번 깨닫구 즉시 아들을 불러 성교육을 시켰다
오늘밤에 며느리가 방에 들어오면 이불 을 펴고 xxxx 하여라
그러면 어미가 밖에서 북을 두두릴테니 북소리에 장단을 맞춰서
허리를 xxxx 해서 계속 그렇게 하거라"
라고 교육을 시킨후 대들보에 북을 걸어 두었다..
드디어 밤이 오고........
손주놈 한번 안아 보고싶은 시어머닌 밖에서 북을 두두리고
방안에선 아들 내외가 3년만에 첫날밤을 치루게 되였네요
그런데...그런데...
연로하신 시어머님 기력이 없어 북을 제대로 못쳐....
"둥"!! 한참 있다가 "둥"
"둥"!! 이십초 후에 "둥"
"둥"!! 잊어버릴만 하면 "둥"
이러니 방안에서 며느리는 미치겠는지라..
마침 그때 마실 같던 시아버지 들어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서
자초지종을 알게된후 할멈에게 말 했다.
"오십년전에 당신이 내게 시집와서 그때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당신의 시어머니가 그렇게 북을 느리게 치니 당신 그때 좋드나?"
하니 시어머니 말씀 "아니요 답답 해서 미칠뻔 했지요"
"그럼 그 북치는 작데기 이리 줘봐, 내가 대신 칠 테니"
하구서 북채를 빼앗아서 무릎에 놓구 반을 분질러서
양손에 하나씩 단단히 잡구서 요즈음 드럼 치듯이 마구 치는데,
둥 둥 둥 둥 둥 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둥......
방안에선 난리가 나구 ...........
3년만의 첫날밤은 이렇게 아주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다.
둥둥둥둥둥둥둥
다음날 아침, 며느리가 아침상을 차려 왔는데....
시아버지 국에는 고기 건데기가 넘치고
시어머니 국에는 멀건 국물에 뼈다귀 한개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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