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구봉산[진안] 20201003 BAC100#83

큰산happypapa 2020. 10. 4. 15:37

구봉산[진안] 20201003

 

[ 양명마을 구봉산주차장->마을회관->구봉산교회->멸치골->바랑골->바랑재->구봉산 정상(1,002m)->돈내미재->8봉 ~ 2봉->부도골->구봉산주차장 ]

 

일요일 오후 뉴스에서 수원중앙교회가 436명이 예배를 보았는데 그 중 한명이 확진자 이지만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었다고 전합니다. 물도 안 마셨다는군요. 살아가야 하니까, 출근도 하고, 가고싶은 곳도 가야하니까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안내산악회버스도 지금은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말고 음식은 물론이고 물도 마시지 말고 대화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4번째 가는 구봉산. 2명은 1봉 쪽으로 가고 4명이 바랑재 쪽으로 길을 잡았는데 멸치골에서 남릉으로 올라 865봉을 지나 바랑재로 갈 작정이었지만 다른 분들은 남릉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2산 팀이 14명이어서 구봉산(만) 가는 우리는 시간이 많이 남는데 4인이 함께 움직였고 너무 천천히 걸었습니다. 한 번은 천황암 쪽으로 하산했었고 또 한 번은 바랑재로 하산했었는데 주차장에서 멸치골 까지는 새로운 길로 자동차도로를 따라가지 않아서 좋았고 바랑재 오르는 길이 처음 가는 길 같아서 그냥 올랐는데 나중에 예전 트랙을 보니 전에 하산한 트랙과  같은데 왜 다른 길로 알고 올랐을까? 다른 산의 하산길과 혼동한 것이 아닌데 . . .

 

정상에 덱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냥 산 생김대로 조금 손보아 조금 좋게 만드는 것은 몰라도 왜 정상에 마루를 깔까? 바래봉 정상도 덱크이지만 못 마땅합니다.  정상에서 돈내미재/천황암 으로 내려서는 길에 계단을 만들고 있는데 경사가 너무 세기는 하지만 이곳 이것도 괴물을 설치한다고 생각됩니다. 경사가 있으니 스테인리스스틸 자재로 낮은 기둥을 만들고 스텐체인을 설치하는 것으로도 충분할 텐데 . . .

구봉산_진안202010031051.gpx
0.05MB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태산[영동] 20201018 BAC100#85  (0) 2020.10.19
황매산[산청] 20201011 BAC100#84  (0) 2020.10.12
굴봉산[춘천] 20200926 *한림  (1) 2020.09.27
한양도성길_인왕산.북악산 20200920  (0) 2020.09.21
남산[경주] 20200817 BAC100#82  (0)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