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청계산 국사봉 동서계곡 야생화 20200411

큰산happypapa 2020. 4. 12. 12:47

청계산 국사봉 동서계곡 2020041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출퇴근을 제외한 외출 자제문자가 자주 옵니다. 7주나 오른 동네산 보다 조금만 더 멀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산은 몇몇 단체에서 10년도 넘게 매달 올랐는데도 못 가본 구석이 많은데 오늘은 의왕시 청계동 청계산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골짜기로 오르면서 국사봉에 올랐다가 또 골짜기로 금토동버스종점으로 내려왔습니다.

 

청계동에서 오르는 골짜기는 돌이 많은데 개별꽃이 군데군데 자주 피어있고 노오란 피나물꽃과 현호색은 매우 많은데 노루귀는 이미 지고 풀잎만 풍성합니다. 골짜기 상부에서 길 없는 산비탈을 올라 하오고개갈림길을 만나고 국사봉 정상을 거쳐 북쪽 462봉과의 안부에서 금토계곡으로 내려서면 한 동안 길이 희미하고 아래로도 확연하지 않은 길로 이어지고 안부에서 1.5km쯤에서 유격교육장의 이론교육야장이 가로막습니다. 출입금지 간판을 보고 아무도 없지만 우회하였는데 길이 없고 지형이 고르지 못하여 다리운동 좀 되고 다시 1km를 더 내려가면 보통 건물들이 많은 구역에 펜스가 가로 막고 양쪽으로 접근금지 간판이 있어서 또 우회하였는데 길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10월 이라면 다래넝쿨이 매우 많은 곳에서 나무를 손상하지 않도록 다래를 따먹고 남쪽 능선으로 올라서서 - 길이 없으니 가는 길을 잘 판단해야 하는데 서쪽능선에서 산비탈을 오르는 것보다 덜하지만 쳐다보면 선뜻 가고 싶을지 모르겠습니다. - 능선으로 금토동종점으로 가는 길이 있고 능선에서 남쪽 운중동 먹거리촌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습니다바람꽃도 이미지고난 이 골짜기에서는 참 예쁜 노오란 산괴불주머니를 보았는데 동쪽계곡은 꼭 가야할 이유가 없다면 非推입니다. 감칸만 하고 사진에 담지않았지만 나목 가지사이로 융단처럼 낙옆이 깔린 골짜기가 아름답고 어둡지 않아서 좋습니다.


청계산20200411국사봉동서계곡.gpx




















































청계산20200411국사봉동서계곡.gpx
0.17MB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산[남양주] 20200504  (0) 2020.05.05
청계산 관현사_옛골 20200425   (0) 2020.04.26
영장산 20200305  (0) 2020.03.06
용봉산+덕숭산 220200215  (0) 2020.02.16
유명산[가평] 20200208  (0) 202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