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

큰산happypapa 2015. 11. 16. 20:07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

2009.6.27. DAUM 연예 뉴스 스포츠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우리의 밥상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환자들을 약이 아닌 '편식'으로 치료하는 의사와 먹는 것이 몸을 만들다며 목숨을 담보로 편식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약 안주는 의사, 밥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로 유명한 황성수 씨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분명히 몸에 해롭다"고 기존 상식과는 다른 발언을 했다. 황성수 씨는 과감하게 고혈압 약을 버리고, 약 대신 현미밥과 채소, 과일을 처방한다. 기초 의학서를 다시 공부해 몸소 자연식을 실천하며 환자들을 치료 해온지 올해로 17년째다.

그런가하면 고기 반찬 없인 밥을 안 먹었던 체육 교사 송학운 씨는 17년 전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 항암치료가 아닌 철저한 자연식으로 병을 고쳤다. 고기만 맛있다고 생각했던 송학운 씨는 통곡식과 채소, 과일만으로 만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며 모든 암세포를 물리쳤다.

밭농사를 하는 이태근씨는 '세 끼'를 거부하는 남성이다. 하루 한 끼를 먹고 그것도 사과 하나, 고구마 한 두 개 정도를 아주 소박하게 먹는다.  28년 전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태근 씨는 수술 이후 15년 째 면역억제제를 먹지 않았지만 건강을 되찾았다. 주치의 역시 이태근 씨의 경우를 두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강조했다. 그의 건강 비결은 역시 '밥상'이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090627111405537

http://cafe.daum.net/cs11sz/LG19/148929?q=%B8%F1%BC%FB%B0%C9%B0%ED%20%C6%ED%BD%C4%C7%CF%B4%D9&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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